신혜심



ARTIST TALK


Q. 안녕하세요! 작가님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연과 빛이 만들어내는 찰나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화가 신혜심입니다.

꽃과 나무, 동물과 같은 살아있는 존재들과의 교감을 통해 평온함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의 공백을 지나 다시 붓을 잡으며, 삶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Q. 작가님의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인가요?


자연이 들려주는 노래이자, 생명이 속삭이는 서정시






Q.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포착한 자연의 풍경과 빛, 그 ‘찰나’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합니다.

꽃과 나무, 계절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스쳐지나가는 빛의 순간들이 제 마음을 크게 울립니다.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마주하며 느끼는 교감이 제 작업의 가장 큰 원천이 됩니다.



Q. 작품 제작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름다움이 강한 여운과 기억을 꺼내서 간단한 스케치와 함께 색채를 통일하며 작업합니다.

제 작업은 단순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 장면을 추상화하고 순간의 느낌과 빛의 감정들을 다시 화폭으로 불러와 선과 색채로 재구성합니다.






Q. 작업할 때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 또는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건가요?


제 작업은 주로 자연과 빛에서 오는 감각을 표현하는데, 그저 자연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 숨은 치유와 회복의 힘을 담고자 노력합니다.

선명하고 따뜻한 색감, 노래하는 듯한 선, 독특한 질감과 여백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게 표현하며,

인간이 잊고있던 여리고 순수한 마음이 자연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하며 희망을 꿈꾸는 과정을 담아내려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해오신 작품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나,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오래전 육아로 인해 붓을 꺾은 후, 27년만에 다시 그림을 시작하며 그린 첫 작품 <유희>(좌상단)가 제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그림 앞에 서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며 언젠간 꼭 다시 붓을 들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킨것 같아 

가슴이 뜨겁고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을만큼 행복했습니다.



Q. 최근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인간 본연의 예쁜 마음과 숨겨진 정서에 관심이 많아요.

요즘 자극적인 뉴스들도 많고 바쁜 현실에 마음을 닫고 사는 풍토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있을 어린시절의 순수함과 자연 또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에 대해 고민하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빛과 색채, 따뜻한 색감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정한 위로를 전달하는 작가로 기억되고싶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과 자유, 그리고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인간의 본연의 소중하고 여린 ‘나’를 발견해내길 소망합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결과보다 중요한건 붓을 드는 순간의 설렘이다.

후회없이 너를 표현하고 창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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