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ana



ARTIST TALK

Q. 안녕하세요. 작가님과 작가님의 일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영하는 마음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kimana 입니다.





Q. 닉네임은 어떤 의미를 담아 짓게 되셨나요?


본명을 소리 나는 대로 써서 기마나(Kimana)에, 게시물을 포스트하는 곳이 저만의 공간인 이라고 느껴져서 

닉네임이 Kimanaroom이 되었습니다.





Q. 작가님의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일기장


Q.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이것저것 저만의 스타일로 그리는 재미가 컸던 것 같아요. 

좋아하다 보니 꾸준히 하게 되었고, 꾸준히 하다 보니 일러스트레이터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생긴 것 같아요.





Q. 작업하실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평소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지나칠 수 있는 짧은 순간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요.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것들을 그림에 담아주면, 시간이 지나도 두고 볼 수 있다는 게 재밌게 느껴져요. 

이렇게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행복이 되는 것 같아요!





Q. 지금까지 해오신 작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이라는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작업을 계기로 3D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고, 추상적인 오브젝트, 감정을 담아 행복한 기운을 잘 표현이 된 것 같아요. 

제 프로필 사진이기도 합니다!



Q. 마치 찰흙으로 빚은 것 같은 클레이 질감이 매우 독특한데, 이런 텍스처는 어떻게 표현하시는 건가요?



처음엔 진짜 클레이를 사용하여 모형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손으로 만들어 힐링하면서 작업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하지만 손으로 작은 모형을 만드는 것에 표현의 한계를 느껴 조금 더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 3D 프로그램 툴을 배워서 작업하고 있어요. 

텍스쳐는 프로그램에 있는 텍스쳐를 조절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Q. 작업에 파스텔 톤과 우주, 별 등의 오브제를 자주 사용하시는데, 이러한 색감과 소재를 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자연이 주는 감동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산이나 바다를 가면, 수많은 색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던 날은 아직도 제 인생의 최고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주나 별과 같은 오브제들이 저에게 마음을 빚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요.


Q. 작가님의 작품을 보다보면 특유의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따스한 위로를 건네받는 느낌이 듭니다.



제 그림을 보시는 분들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던 것 같아요. 

자기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시는 것, 어떻게 자신을 위로할지 모르고 슬퍼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고, 우연히라도 제 그림을 보고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작업을 하고 있어요. 


누구나 어려운 시간이 있고, 서툴 수 있는 과정에서 제 그림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의 작업 계획이 있으신가요?


앞으로는 조금 더 밀도 있는 3D 작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을 통해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고, 

또 다른 방향으로는 디지털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싶어요.




Q. 대중들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위로와 위안을 줄 수 있는 작가요!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 편안하게, 좋아하는 거 재밌게 하면서 살자~